인터내셔널 레슬링 어소시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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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내셔널 레슬링 어소시에이션(IWA)은 1994년 빅터 키뇨네스가 푸에르토리코에 설립한 프로레슬링 단체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월드 레슬링 페더레이션(WWF)의 선수 육성 단체로 활동했으며, NWA와 제휴하기도 했다. 키뇨네스 사망 이후 후안 리베라가 단체를 운영했으며, 2012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9년에 재출범했다. IWA는 월드 레슬링 카운슬(WWC) 등 여러 단체와 경쟁 또는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I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비롯한 여러 챔피언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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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레슬링 어소시에이션 - [회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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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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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 I.W.A. |
설립일 | 1994년 |
스타일 | 여러 스타일의 융합 (기술, 공중, 스트롱 스타일 등) |
위치 | 캐롤라이나, 푸에르토리코 |
창립자 | 빅터 퀴노네스 미겔 페레즈 주니어 사비오 베가 |
소유주 | 사비오 베가 |
웹사이트 | IWA Puerto Rico 공식 웹사이트 |
2. 역사
1994년, FMW에서 활동하던 빅터 키뇨네스가 자신의 고향인 푸에르토리코에 설립한 프로레슬링 단체이다. 같은 해 2월 21일 산후안에서 창립전을 개최했으며, 4월 8일에는 일본 지부 격인 I.W.A.JAPAN을 세웠다.
설립 초기인 1994년부터 2001년까지 NWA의 가맹 단체로 활동했으며,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다시 NWA에 가맹했다. 또한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는 WWF의 선수 육성 단체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일본의 KAIENTAI DOJO와 교류하며 신인 선수들의 데뷔 무대를 제공했다.
2006년 4월 2일, 창립자 빅터 키뇨네스가 사망하면서 후안 리베라가 단체를 이어받았다. 이후 운영을 지속하다가 2012년 6월 16일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9년 1월 후안 리베라가 단체를 재출범시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1. 초기 (1994-2006)
1994년, FMW에서 악역 매니저로 활동하던 빅터 키뇨네스가 고국 푸에르토리코에 인터내셔널 레슬링 어소시에이션(IWA)을 설립했다. 2월 21일, 산후안의 디스코 "레벨"에서 창립전을 개최했으며, 같은 해 4월 8일에는 일본 지부격인 I.W.A.JAPAN을 설립했다. IWA는 설립 첫 해인 1994년부터 2001년까지 NWA에 가맹단체로 활동했다.1999년부터 2001년까지 IWA는 WWF와 선수 육성 단체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기간 동안 WWF의 개발 인력 및 정규 선수들이 IWA 푸에르토리코 쇼에 종종 출연했다. 대표적인 예로 2000년 4월 28일, 폰세의 파키토 몬타네르 스타디움에서 더 락이 케인과 팀을 이루어 더들리 보이즈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는데, 이는 더 락이 푸에르토리코에서 치른 처음이자 마지막 레슬링 경기였다. 또한 1999년 1월 6일, 폰세의 후안 파친 비센스 강당에서 열린 히스테리아 보리쿠아 둘째 날 메인 이벤트에서는 케인과 언더테이커의 경기가 열려 15,00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폰세에서 열린 레슬링 행사 중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이 시기에 IWA는 연례 행사인 IWA 크리스마스 인 PR과 히스테리아 보리쿠아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일본의 KAIENTAI DOJO와 교류하며 K-DOJO 신인 선수들의 데뷔전을 IWA에서 열기도 했다.
2001년, IWA는 팬이 링에 물건을 던지는 등의 문제 행동을 엄격히 규제하고 해당 팬을 퇴장시키는 정책을 도입했다.[2] 같은 해 6월에는 독립 단체인 푸에르토리코 레슬링 협회(Puerto Rico Wrestling Association)와 합동 쇼를 개최했으며,[4] 7월 28일에는 간판 스타인 리키 반데라스와 아폴로의 계약을 5년 연장하고, 이들이 단체를 떠날 경우 1년 동안 다른 단체에서 활동할 수 없다는 조항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5] 8월에는 당시 WWF에서 진행 중이던 인베이전 각본을 활용하기 위해 마이크 오섬, 빌리 건, 저스틴 크레더블, 타지리, 토미 드리머 등 얼라이언스 멤버들을 영입하려 시도했다.[6] 전 ECW 선수 볼스 마호니 영입도 추진되었다.[6]
2002년 10월 10일, IWA는 텔레문도(Telemundo)와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10월 13일에는 경쟁 단체인 WWC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쇼 개최를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IWA만 쇼를 열었고 WWC는 개최하지 않았다.
2003년, 사비오 베가는 랜디 새비지를 IWA로 영입하려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7] 그해 5월, IWA의 크리에이티브 헤드 더치 맨텔이 WWE에 입사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맨텔 본인은 이를 부인했다.[8][9] 같은 달, IWA의 후안 리베라(사비오 베가)와 WWC의 에디 콜론이 식당에서 만나 서로의 단체 운영 방식을 두고 논쟁을 벌인 사건이 있었고, IWA는 이를 각본에 활용했다.[10] IWA는 또한 빅토르 키뇨네스가 국제화를 위해 회사를 매각한다는 내용의 각본을 진행했고,[12] 실제로 플로리다의 선샤인 TV 등 미국 내 여러 방송국과 계약하여 영어 프로그램 'IWA: Total Impact' 방송을 시작했다.[13][17] 이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 100개 이상의 채널로 방송망을 넓혔다.[19][20] 8월에는 TNA-NWA와 인재 교류 논의가 진전되었고,[21] 9월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두 번째 쇼 'Zona Impactante'를 제작했다.[22] 하지만 같은 달 북커 더치 맨텔이 TNA-NWA로 이적했다.[24] 10월 7일에는 플로리다주 키시미에서 첫 해외 쇼를 개최했다.[26][27] 이 시기 아폴로(저먼 피게로아)가 단체를 이탈하면서 계약 및 링네임 사용을 둘러싼 분쟁이 시작되었다.[29][30][31]
2004년 초, 아폴로가 인재 교류의 일환으로 NWA-TNA에 복귀했으나, NWA-TNA 인재의 IWA PPV 출연을 막는 독점 조항 문제로 두 단체 간의 관계는 다시 악화되었다.[32] IWA는 자체적으로 PPV '토탈 임팩트'를 제작하여 3월 5일 케이블과 Dish Network를 통해 배포했다.[31] 이후 더치 맨텔이 WWC로 이적하면서 IWA와 NWA-TNA의 업무 협약은 사실상 취소되었다.[33] 한편, IWA는 지역 독립 단체 CWF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고,[35] WWE와의 이전 관계를 활용해 발 베니스를 초청하기도 했다.[36] 하지만 해설자 엑토르 멜렌데스를 NWA-TNA에 빼앗기기도 했다.[37] 5월 15일에는 WWC에서 방영되던 TV 프로그램 '엘 카페 델 밀레니오'가 IWA로 옮겨왔다.[40] 그러나 6월 20일, 소속 선수 빅토르 로드리게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비극을 겪었고,[42] 이후 추모 행사를 열었지만 단체의 추진력은 약화되고 관중 동원도 불안정해졌다.[43][44] 그해 여름, IWA는 링 오브 오너(ROH)와 선수 교류 협력을 시작했고,[46][47] 9월 11일에는 카를로스 코토와 슬래시 베놈이 ROH 카드에 출전했다.[48]
2005년 2월, IWA는 대규모 공개 오디션을 개최했다.[59] 3월 24일에는 WWE와 관계를 재개하고 육성 선수를 받는 데 합의했다.[60] 이로써 IWA는 NWA-TNA, ROH, WWE 등 북미 3대 주요 단체 모두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다. 지역적으로는 NWS와 협력하여 '후이시오 파이날 2005' 카드를 공동 개최했으나,[61] 이후 NWS가 IWA의 주요 선수 셰인 슈웰을 영입하면서 협력 관계는 깨졌다.[64][65] IWA는 NWS를 상대로 링 소유권 관련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되었다.[66][67][68] 여름에는 푸에르토리코 콜로세움에서 인터내셔널 글래디에이터스 오브 레슬링과 협력 쇼를 기획했으며,[62] WWE와 제휴의 일환으로 유진을 빅토르 로드리게스 기념 컵에 초청했다.[63] 하지만 8월에는 빅토르 로드리게스 유족의 소송 제기, 해설자 윌리 우르비나의 이탈 등 어려움을 겪었다.[72]
2006년 3월 18일, 독립 단체 PWA는 IWA와 NWS가 자신들의 쇼를 방해했다고 비난했다.[73] 그리고 4월 2일, IWA 창립자이자 소유주 빅토르 키뇨네스가 4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큰 슬픔을 겪었다.[74] 이 사건은 경쟁 단체인 WWC와 NWS를 포함한 레슬링계 전반의 추모 물결로 이어졌고,[75][76][77][78][79] IWA는 4월 8일 자체 추모 행사를 열었다.[94] 키뇨네스 사망 후 후안 리베라(사비오 베가)가 단체를 이끌게 되었다. 6월에는 아폴로가 계약 상태임에도 NWS 쇼에 출연하자 IWA는 법적 조치로 대응했다.[95] 7월에는 IWA와 WWC 경영진 간 협력 가능성이 논의되기도 했다.[96] 8월에는 NWS에서 갈라져 나온 월드 레슬링 스타스(WWS)와 동맹을 맺고 쇼와 TV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97] 셰인 슈웰과 호세 우에르타스 곤잘레스(인베이더 #1)가 복귀했고,[98] WWC에서 이적한 호안 구스만이 진행하는 새 TV 코너 'La Chercha'가 시작되었다.[99] 11월에는 독립 단체 NWG와 지역 사회 활동에서 협력했고,[100] 12월에는 푸에르토리코 서부 해안 지역 방송국 WOLE-TV를 통해 프로그램을 송출하기 시작했다.[99] 이 시기 IWA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관객 감소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고,[102] 암 투병 어린이 병원 방문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했다.[103]
2. 2. 빅토르 키뇨네스 사망과 이후 (2006-2012)
2006년 4월 2일, 창립자 빅터 키뇨네스가 사망한 후, 후안 리베라가 단체를 계승했다.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NWA에 재가맹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는 프로레슬링 콘실(WWC)과 본격적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단체는 운영을 이어가다 2012년 6월 16일에 활동을 중단했다.2. 3. 재출범과 현재 (2018-현재)
2018년 10월 24일, 사비오 베가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인터내셔널 레슬링 어소시에이션(IWA)의 복귀를 발표하며, 2019년에 복귀 쇼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328] 이는 발표 며칠 전 IWA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이 다시 활성화된 데 이은 조치였다.[329] 한편, 플로리다 지부인 IWA-FL은 2018년 10월 27일에 첫 TV 녹화를 진행했다. 11월에는 IWA-FL이 2019년에 '히스테리아 보리쿠아(Histeria Boricuaes)'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며, 오랜 라이벌이자 유명 레슬러인 칼리 콜론이 이 브랜드를 통해 데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330]2018년 11월 29일, 베가는 IWA 푸에르토리코(IWA-PR)가 개최할 첫 번째 투어 시리즈인 '임팩토 토탈: 엘 투어(Impacto Total: El Toures)'가 2019년 1월에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331] IWA는 또한 활동 중단 기간 동안 다른 단체로 이적했던 기존 선수들을 활용하기 위해 WWC, 챔피언 레슬링 어소시에이션(CWA) 등 여러 지역 단체와 계약을 맺었다.[331] WWL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푸로 마초(Puro Machoes) 그룹이 영입되어, 몇 달 전 중단되었던 스토리라인을 이어가며 베가, 슈엘, 아폴로, 데니스 리베라와 대립했다.[331] 재출범의 일환으로 IWA-PR은 자선 활동에도 참여했으며,[332] 우고 사비노비치가 다시 합류하여 언론 홍보를 담당했다.[333]

2019년 1월, 후안 리베라가 IWA를 공식적으로 재출범시켰다. 2019년 6월, IWA는 주력 쇼인 '임팩토 토탈'의 복귀를 발표하고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할 계획을 세웠으나,[334] 이후 '섬머 애티튜드(Summer Attitude영어)' 이벤트를 취소하고 '골페 데 에스타도(Golpe de Estadoes)'로 일정을 변경했다.[335] 같은 해 6월, 사비오 베가가 메이저 리그 레슬링(MLW)에 등장하면서 두 단체 간의 비공식적인 협력이 시작되었고, 이는 IWA 카리브해 헤비급 챔피언십과 살리나 데 라 렌타와 관련된 스토리라인으로 이어졌다.[339] 또한, MLW 월드 헤비급 챔피언 제이콥 파투와 요제프 사마엘 (콘트라 유닛)의 IWA-PR 합류가 PCW 울트라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으나, 이는 코로나19 범유행 이전에 이루어진 발표였다.[340]
2020년 2월 13일, WWC의 레이 곤잘레스가 사비오 베가에게 WWC 이벤트에 참석하여 상호 이익이 되는 제안을 하겠다는 내용의 영상을 IWA-PR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다.[336] 약간의 기대감을 조성한 후, 베가는 WWC의 주간 쇼인 '수페레스타라스 데 라 루차 리브레(Superestrellas de la Lucha Librees)'에 출연하여 초대에 응했다.[337] 2월 15일, 베가는 곤잘레스로부터 제안 문서를 받았고, IWA-PR의 '히스테리아 보리쿠아 2020' 이벤트에서 최종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다.[338] 이 과정에서 에디 콜론, 길버트, 피터 존 라모스로 구성된 악역 그룹 다이너스티(Dynasty영어)가 이 협력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338]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이 스토리라인은 중단되었지만, 두 단체는 각자의 주간 쇼를 공유하며 간접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2020년 7월, IWA-PR은 콜롬비아의 소사이어티 액션 레슬링(SAW-WAG), 파나마의 수페르 루차 파나마, 니카라과의 ARENA 파이트: 엘 레나세르 마야, 코스타리카의 레네가도스 루차와 함께 '우니온 파나메리카나 데 루차 리브레(Unión Panamericana de Lucha Librees)', 즉 범아메리카 프로레슬링 연맹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341] 2020년 10월, IWA-PR과 MLW의 관계는 공식적인 전략적 동맹으로 발전하여, "단체 간 이벤트 개최, 각 회사 이벤트에 대한 직접 지원 및 기타 홍보 협력"을 포함하게 되었다.[342] 이후 베가와 살리나 데 라 렌타 사이의 스토리라인에 통합되어, 아즈테카 언더그라운드(Azteca Underground영어)라는 단체의 인수를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되었다.[343]
2021년, IWA는 코로나19 범유행 상황 속에서 '버블' 형식으로 이벤트를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미리 녹화된 '히스테리아 보리쿠아'를 MEGA-TV를 통해 방송했다.[344] 여름에는 인터넷 페이퍼뷰(iPPV) 형식으로 '라 그란 아메나사(La Gran Amenazaes)'를 방송했다.[345][346] 그러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정부 규제로 인해 '히스테리아 보리쿠아'는 연기되었고, 이후 무관중으로 촬영되어 iPPV로 방송되었다.[347][348] IWA는 2021년 3월에 복귀 이벤트를 열었다.[349] 2021년 중후반에는 페르난도 토노스가 인터내셔널 레슬링 엔터테인먼트(IWE)를 부활시키고, IWA에 대한 지분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IWA를 IWE의 일부로 만들려는 각본(IWE Takeover IWA)이 진행되었다. '후이시오 피날(Juicio Finales)'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IWA 월드 헤비급, 인터컨티넨탈, 태그팀 챔피언을 결정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벤트 이후 캐리비안 챔피언십을 제외한 모든 디비전에서 두 명의 챔피언(IWA와 IWE 소속)이 존재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또한,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령 챔피언 기록을 세우기 위해 우에르타스가 '후이시오 피날'에서 페르노를 꺾고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을 획득하는 각본이 진행되었다.[350]
2022년 동안, 에피코 콜론이 설립한 라틴 아메리카 레슬링 엔터테인먼트(LAWE)는 IWA-PR의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부상하여, 한때 WWC를 티켓 판매와 이벤트 성공 면에서 앞지르기도 했다.[351] 그러나 LAWE가 갑작스럽게 해체되면서 소속 선수들이 다른 단체로 이적할 수 있게 되었다. IWA-PR은 전 LAWE 월드 헤비급 챔피언 페드로 포르티요 3세를 영입했다. 그는 2008년 노리에가가 WWC 유니버설 헤비급 챔피언십 벨트를 숨겼던 것처럼, 마스크를 쓰고 검은 주머니에 벨트를 넣어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351]
3. 주요 대립 관계
인터내셔널 레슬링 어소시에이션(IWA)은 푸에르토리코 레슬링 역사에서 여러 단체와 복잡한 관계를 맺어왔다. 특히 푸에르토리코 내 최대 경쟁 단체였던 월드 레슬링 콘실(WWC)과는 선수 영입, 방송 시간대, 경기장 확보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때로는 극단적인 각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TNA, 링 오브 오너(ROH), WWE와 같은 북미의 주요 단체들이나 푸에르토리코 내 다른 독립 단체들과도 선수 교류, 업무 제휴, 갈등 등 다양한 형태의 관계를 형성하며 푸에르토리코 프로레슬링계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관계는 협력과 경쟁, 때로는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지며 변화를 거듭했다.
3. 1. IWA vs. WWC
인터내셔널 레슬링 어소시에이션(IWA)과 푸에르토리코의 또 다른 주요 단체인 월드 레슬링 콘실(WWC)은 2000년대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 관계를 형성했다. 2001년 4월 1일, IWA는 자사 프로그램 코너 '엘 토코톤'(El Tocotón)에서 WWC를 평범한 선수들로 구성된 독립 단체라고 언급하며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3] 2002년 10월에는 두 단체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쇼 개최를 시도했으나 결국 WWC는 쇼를 열지 못했다. 2003년 5월 IWA의 사비오 베가와 WWC의 에디 콜론이 식당에서 만나 서로의 단체 운영 방식에 대해 논쟁을 벌였고, IWA는 이를 각본으로 활용했다.[10] 같은 해 WWC는 IWA가 텔레문도 방송에서 'TNT'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항의 서한을 보냈다.[11] 두 단체는 경기장 확보를 두고도 경쟁했다.[34]선수 영입 경쟁 또한 치열했다. 2001년 IWA는 주요 선수인 리키 반데라스와 아폴로의 계약을 5년 연장하며, 단체를 떠날 경우 1년간 다른 단체 활동을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했다.[5] 2004년에는 아폴로(독일 피게로아)가 NWA-TNA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IWA와 마찰을 빚었으며, IWA는 그의 링네임 '아폴로' 사용에 대해 NNW, TNA, WWE에 통보하며 견제했다.[31][32] 2004년 5월에는 WWC에서 방영되던 TV 프로그램 '엘 카페 델 밀레니오'가 IWA로 이전되었다.[40]
2006년 IWA 창립자 빅토르 키뇨네스가 사망했을 때는 경쟁 관계에도 불구하고 WWC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75] 같은 해 7월, 양 단체 행정부 간에 협력 가능성이 논의되었으나[96]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08년 1월, 경쟁은 더욱 격화되었다. WWC 소속이었던 빅(Big)이 1월 6일 IWA의 '히스테리아 보리쿠아' 이벤트에 WWC 유니버설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벨트를 들고 깜짝 등장하여, 당시 I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자 자신의 전 파트너였던 로자다에게 통합 타이틀 매치를 제안했다.[135] WWC 측은 즉각 벨트 반환을 요구했으나 IWA는 이를 거부했고,[136] 빅은 통합 매치에서 패배했다.[131] WWC의 카를로스 콜론 시니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빅이 더 이상 챔피언이 아니며, 벨트를 반환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137] IWA는 통합 챔피언십을 위한 새로운 벨트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고,[139] WWC는 빅을 포함한 이적 선수 그룹 '라 라비아'(La Rabia)를 제압했다는 내용과 위원회가 빅의 챔피언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세그먼트를 방영하며 맞대응했다.[140] 이 사건 직후, 라 라비아의 다른 멤버들과 루비스키 등도 WWC를 떠나 IWA로 이적했다.[130][131]
이후 두 단체는 경쟁과 간헐적인 협력을 반복했다. 2018년에는 WWC의 후신 격인 월드 레슬링 리그(WWL)에서 사비오 베가가 이끄는 'Team IWA'와 WWL 사장이 이끄는 '푸로스 마초스' 간의 대립 각본이 진행되었다.[323]

2020년 2월, WWC의 레이 곤잘레스가 IWA의 사비오 베가에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WWC 이벤트 참석과 상호 이익을 위한 제안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336] 베가는 이를 받아들여 WWC 쇼에 등장했고, IWA의 '히스테리아 보리쿠아 2020'에서 최종 답변을 하겠다고 알렸다.[337][338] 이 과정에서 에디 콜론, 길버트, 피터 존 라모스 등으로 구성된 악역 그룹 '다이너스티'가 협력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338] 그러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이 스토리라인은 중단되었고, 두 단체는 각자의 주간 쇼를 공유하는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338]
3. 2. IWA vs. 기타 단체
IWA는 푸에르토리코 내외의 여러 레슬링 단체들과 복잡한 관계를 맺어왔다. 협력과 경쟁, 갈등이 반복되는 양상이었다.2003년, IWA는 미국 시장 확장을 모색하며 TNA-NWA와 선수 교류를 논의했다. IWA 소속 선수들을 TNA의 X 디비전에 투입하여 라틴 아메리카 팬층을 확보하려는 계획이었다.[21] 당시 IWA의 북커였던 더치 맨텔이 TNA-NWA와 계약하며 IWA를 떠났지만, 양 단체 간의 관계는 당분간 유지되었다.[24] 그러나 같은 해 말, IWA 소속이었던 저메인 피게로아(아폴로)가 단체를 떠나 플로리다의 독립 단체 노 네임 레슬링(NNW)에 출연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29][30] IWA는 피게로아의 계약 및 링네임 "아폴로"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NNW, TNA, WWE에 경고 서한을 보냈다.[31]
2004년, 피게로아가 TNA-NWA로 복귀하면서[32] 양 단체 간의 갈등은 더욱 복잡해졌다. TNA-NWA의 선수 독점 조항으로 인해 IWA의 자체 케이블 PPV에 TNA 선수들이 출연할 수 없게 되었다.[32] 또한, 맨텔이 WWC와 계약하고[33] IWA의 PPV 시장 진출에 대한 이견이 생기면서 TNA-NWA와의 업무 협약은 결국 취소되었다.[33] 이 시기 IWA는 푸에르토리코 내 최대 경쟁 단체인 WWC와 경기장 확보를 두고 경쟁하기도 했다.[34] 반면, 지역 독립 단체인 CWF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기도 했고,[35] WWE와의 관계를 통해 발 베니스를 영입하는 성과도 있었다.[36] 하지만 TNA-NWA에 해설자이자 프로듀서인 엑토르 멜렌데스를 빼앗기는 일도 겪었다.[37] IWA는 WWC와 업무 관계를 유지하는 중에도 TNA-NWA 측에 아폴로(피게로아)의 사용 금지를 요청하기도 했다.[39] 2004년 중반에는 WWC에서 방영되던 "엘 카페 델 밀레니오" 프로그램이 IWA로 옮겨오기도 했다.[40]
같은 해 여름, IWA는 미국의 유명 독립 단체인 링 오브 오너(ROH)와 선수 교류 협력을 시작했다.[46][47] IWA 소속의 카를로스 코토와 슬래시 베놈이 ROH 무대에 서기도 했다.[48] 이후 TNA-NWA와도 다시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51] 그러나 다른 독립 단체인 NWG가 주최하는 대회에는 자사 선수들의 참가를 막는 등, 독립 단체와의 관계에서 일관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2]
2005년, 피게로아가 CWF에서 활동하자 IWA는 CWF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54] 한편, WWE와는 관계를 재개하여 육성 선수를 교류하는 합의를 맺었다. 이로써 IWA는 당시 북미 3대 메이저 단체(WWE, TNA-NWA, ROH) 모두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다.[60] 지역 단체인 NWS(New Wrestling Stars)와는 '후이시오 파이날 2005' 대회를 위해 협력하기도 했으나,[61] IWA 소속이었던 셰인 슈웰이 NWS로 이적하면서[64] 두 단체 간의 협력은 파기되었다.[65] IWA는 NWS를 상대로 링 소유권에 대한 법적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되었다.[66][67][68]
2006년에는 독립 단체 PWA가 자신들의 쇼를 IWA와 NWS가 방해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IWA와 NWS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겼다.[73] 또한 WWC가 IWA 소속 레슬러들에게 비밀리에 접촉하여 자사 프로그램의 세그먼트를 촬영하는 일도 있었다.[115]
2007년, IWA는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결승전을 유치하여 개최했다.[119][122] 또한 독립 단체 NWG와 협력하여 '추수감사절 라이엇'이라는 합동 흥행을 열기도 했다.[127]
2008년 초, WWC 소속이었던 루비스키와 그의 팀 로스 템플라리오스가 IWA로 이적했다.[130][131] 얼마 지나지 않아 WWC의 또 다른 선수 그룹인 라 라비아(La Rabia) 멤버들이 WWC 쇼에 불참한 후 IWA와 접촉했다는 소문이 돌았다.[132][133][134] 결국 라 라비아의 멤버 빅(Big)이 IWA의 '히스테리아 보리쿠아' 이벤트에 WWC 유니버설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벨트를 들고 나타나 I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게 통합 타이틀전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135] WWC 측은 즉각 반발하며 벨트 반환을 요구하고 법적 조치를 경고했으며,[136][137] 라 라비아가 해고될 것을 알고 벌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132] IWA는 통합전을 강행하고 새로운 통합 챔피언 벨트를 선보였고,[131][139] WWC는 자사 프로그램에서 라 라비아를 제압했다는 내용과 빅의 챔피언 자격을 부정하는 내용을 내보내며 응수했다.[140] 이 사건은 푸에르토리코 프로레슬링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4. 챔피언십
인터내셔널 레슬링 어소시에이션(IWA)의 챔피언십은 단체의 역사와 함께 여러 변화를 겪어왔다. 2008년 단체 내부 분열 당시에는 선수들의 충성심 문제로 I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과 익스트림 크루저급 타이틀이 공석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152] 또한, 프로모터 에드윈 바스케스 오르테가(Edwin Vázquez Ortega)가 각본에 직접 개입하여 당시 IWA 언디스퓨티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던 조 브라보(Joe Bravo)의 타이틀을 박탈하고 공석으로 선언하는 등[180][181], 챔피언십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챔피언십은 다른 타이틀과 통합되거나 폐지되었으며, 명칭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었다. 챔피언십 타이틀 매치에 새로운 규칙 세트가 도입되기도 했다.[193] 폐지되거나 통합된 챔피언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폐지된 챔피언'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WA는 소속 레슬러였던 리키 반데라스의 링네임 "엘 메시아스(El Mesias)"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경쟁 단체인 WWC가 해당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262]